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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김설원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0월 <2024 제16회 현진건문학상 작품집>

김설원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2009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었다. 장편소설 『내게는 홍시뿐이야』로 제12회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은빛 지렁이』, 장편소설 『이별 다섯 번』 『나의 요리사 마은숙』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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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2024 제16회 현진건문학상 작품집> - 2024년 10월  더보기

현진건문학상 수상자라는 황홀한 소식을 접하고 나자 투명인간, 일십백운동, 진짜 주인공과 음식이 차례로 떠올랐다. 정작 나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나태에 빠져 소홀히 하는 창작의 밑거름이다. 「불」의 순이, 「빈처」의 아내, 「할머니의 죽음」의 중모, 「운수 좋은 날」의 김 첨지, 「사립정신병원장」의 W군…… 나는 문학적 상처와 아픔의 통과의례를 거치는 동안 이들의 ‘목소리’를 또렷이 들었다. 독자가 소설 속 인물들을 내 이웃처럼 느끼며 그들의 애틋한 목소리를 들었다는 건, 작가가 충실히 시대를 재해석하고 소시민들의 삶을 눈여겨봤다는 뜻이다. 마침내 귀한 상을 받았다는 사실보다 그 순간 선명한 줄이 내 마음속에 그어져 더 기쁘고 설ㅤㄹㅔㅆ다. 그건 바로 소설 창작의 출발선이었다. ‘현진건’이란 고매한 이름에 조금이라도 흠집을 내지 않도록 긴장하면서 등장인물의 목소리가 들리는 소설을 쓰겠다. 소설가로서 다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심사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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