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케미컬과 한라그룹에서 인사를 담당했다. 이후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을 찾다가 MONSTER 한국 지사에서 헤드헌팅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세계 3대 Executive Search Firm인 TMP Worldwide에서 임원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면서 인사업무의 중요성을 깨닫고 2002년 미국으로 건너가 버지니아 주 리젠트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버지니아 주 NORFOLK 시청에서 1년 반 동안 일하며 인사담당 공무원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귀국 후 지금까지 국내 최대 헤드헌터 회사인 벤처피플에서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표준협회 전문위원, 명지대학교 겸임교수. 저서 JOB아라 JOB (2001, 바위출판사) jrlee81@hanmail.net
헤드헌터는 매년 신문지상에 향후 유망한 직종 10위에 오르내리는 직업이다. 그리고 누구나 일단 시작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헤드헌터 1~2년 만에 도중하차하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다. 필자는 헤드헌터 10년차 베테랑이다. 헤드헌터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비법이 있어서가 아니다. 이 책은 이패기 과장이라는 헤드헌터 초년생의 1년간 업무를 체험 형식으로 기술한 일종의 헤드헌터 마케팅 매뉴얼이다. 필자의 체험에 비추어보면 매뉴얼대로 주별, 월별, 분기별 마케팅 업무를 완수하다 보면 어느날 프로 헤드헌터로 우뚝 서게 된다는 얘기다. 필자 나름의 마케팅 노하우와 요령을 체험담식으로 엮은 이 책을 마케터와 헤드헌터에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