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삽화가, 어린이책 작가로 많은 이야기를 쓰고 그렸습니다. 『철학 안경』의 만화를 그렸고,『하늘색 편지』, 『코끼리는 1학년』을 쓰고 그렸습니다. 특유의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그림체가 돋보이며, 이 책 『깜깜이』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빛이 사라진 마을의 풍경을 다정하고도 따스한 색감으로 그려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