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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혜청소년 지원 시설 로뎀의집 책임자로, 26년째 위기 청소년들과 울고 웃으며 살아왔다. 함께한 세월에 비추어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이해하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10대의 언어와 생각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청소년들이 ‘내일’보다 ‘지금 여기’를 더 중요시한다는 사실을 자주 경험하고 있으며, 국선보조인 활동이 힘들어 한동안 접었다가 2년 전부터 다시 참여하고 있다. 비행 청소년을 향한 기성세대의 변함없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작은 행동이라도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청소년을 바라보는 인식이 점차 개선되길 바라며, 공감을 끌어 내고픈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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