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임노동자기금 논쟁에 관한 연구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연구를 하였다. 2001년부터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로 근무해 왔다.
주로 스웨덴 모델의 여러 측면과 스웨덴 사회민주주의의 이념과 정책에 관해 연구해 왔다. 저서로 『복지자본주의냐 민주적 사회주의냐: 임노동자기금 논쟁과 스웨덴 사회민주주의』, 『자본주의 이후의 새로운 사회』(공저), 『우리 안의 보편성』(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스웨덴 거주 이주민 노동시장 통합 부진 요인과 해결 방안", "스웨덴의 '제 3의 길' 정책 실패 원인", "노동자 경영참가 문제에 대한 스웨덴 노동조합 총연맹(LO)의 접근방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