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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 ㅣ 상상 동시집 18 안도현 (지은이), 이동근 (그림) \| 상상 \| 2023년 6월 13,000원 → 11,700원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10.0 (8) \| 세일즈포인트 : 479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장바구니 바로구매 보관함 보관함 마이리스트
안도현 시인은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풀잎의 말, 나무의 말을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들려준다.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아이의 말을 고운 꽃씨를 두 손으로 받듯 받아 드는 시인은, 어린이의 말을 귀담아들을 줄 아는 예민한 귀를 가지고 있다.

3.

코뿔소 모자 씌우기 - 제2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시 부문 수상작 Choice
임수현 (지은이), 오윤화 (그림) | 창비 | 2023년 3월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10.0 (19) | 세일즈포인트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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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시집에서 공상에 빠져 외톨이로 지내는 어떤 특별한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어쩌면 그것은 잠시 잊고 있던 나의 외로웠던 모습일지도 몰라요. 한 편의 시를 읽는다는 것은 나와 다른 누군가의 삶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는 일만은 아닐 겁니다. 내가 잊고 있었을지도 모를 ‘내 안의 나’에게 가만히 손을 내미는 일이기도 하지요.

4.

수능 예언 문제집 ㅣ 창비청소년시선 32
함기석 (지은이) | 창비교육 | 2020년 12월
10,000원 → 9,000원 (10%할인), 마일리지 500원
10.0 (1) | 세일즈포인트 :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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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언 문제집』은 수험생의 삶이 단지 암울함과 좌절만으로 점철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마치 사막 안에 푸른 오아시스가 숨겨져 있듯이 그들의 내면에는 저마다의 오아시스가 숨겨져 있다. 그들은 끝없이 괴로워하고 방황하고 고독해하지만, 또한 그곳에서 어떻게든 숨구멍을 열어 치열하게 숨 쉬고 번민하고 사랑하고 아파하며 인간다운 호흡을 해 보려 애쓴다.

5.

행복, 철들어 사는 재미 - 내 안의 진리를 잊고 사는 이 시대의 어른이들에게 박종구 (지은이) \| 행복에너지 \| 2020년 2월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10.0 (1) \| 세일즈포인트 : 24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7일 출고 이 책의 전자책 : 8,770원 보러 가기	장바구니 바로구매 보관함 보관함 마이리스트
나는 내가 300단인 줄 알고 아이를 가르치려 했다.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서로에 대한 원망과 회한을 남기지는 않았으리라. “아이를 통해서 부모는 어른이 된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

6.

우리 집 귀뚜라미 ㅣ 동시만세 이상교 (지은이) \| 국민서관 \| 2019년 11월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9.3 (3) \| 세일즈포인트 : 32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4일 출고	장바구니 바로구매 보관함 보관함 마이리스트
이상교 시인의 시와 그림은 따스하고 섬세한 그의 손길을 닮았다. 시인의 시선은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 삶 구석진 곳에까지 닿아 있어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한 권의 동시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이상교의 시와 그림을 한꺼번에 만난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횡재다.

7.

사랑이 으르렁 ㅣ 창비청소년시선 25
김륭 (지은이) | 창비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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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4) | 세일즈포인트 :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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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으르렁』은 표제 그대로 ‘사랑’을 키워드로 한다. 시인이 그리는 사랑은 단순히 청소년기에 갖게 되는 풋풋한 연애 감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제도나 질서, 금기에 짓눌려 상처 입은 누군가의 마음을 보듬고 치유하고자 하는 열망에 닿아 있다. 사랑에 관한 의미를 탐구하는 시집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시들을 서로 연결 지어 감상하다 보면 시적 의미가 좀 더 깊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8.

또드랑 키링 + 엽서
오줌싸개 시간표 ㅣ 날개달린 그림책방 31
윤석중 (지은이), 권문희 (그림) | 여유당 | 2019년 6월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10.0 (3) | 세일즈포인트 :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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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중은 우리 아동문학의 큰 산이다. 세대를 이어 입에서 입으로 불린 많은 노래들이 그를 입증한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가 온전히 맛보지 못한 작품들이 여전하다. 1932년에 씌어진 동화시 「오줌싸개 시간표」 또한 그럴 것이다. 거기에는 귀엽고도 익살스러운 유년의 몸짓이 들어 있을 뿐더러 그 아이를 따스하게 감싸는 사랑의 시선이 담뿍 담겨 있다. 90여 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어도 유쾌한 시적 호흡과 푸근한 입말의 기운은 여전히 새 것 같다. 시가 지닌 품격에 화답하는 화가의 솜씨 또한 일품이다. 시인의 마음과 화가의 마음은 오랜 시간의 벽을 뛰어넘어 하나로 이어져 있다. 어린이는 물론이려니와 어른이 읽어도 더없이 좋을 그림책이다.”

9.

종우 화분 김하루 (지은이), 민들레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8년 2월 10,000원 → 9,000원 (10%할인), 마일리지 500원 세일즈포인트 : 93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품절 품절센터 의뢰하기 보관함 보관함 마이리스트
시인이 그들에게 건네는 조곤조곤한 사랑의 말을 엿듣고 있노라면 나 또한 맑고 살뜰한 봄 햇살을 쪼이고 있는 기분이 든다. 때론 빙그레 웃음이 지어지고 먹먹함에 때론 살짝 목이 메기도 한다. 삭막하고 딱딱해진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고 잔잔하게 흔드는 고마운 시들이다.

10.

마음 돌봄 노트
핫-도그 팔아요 ㅣ 문학동네 동시집 56
장세정 (지은이), 모예진 (그림) | 문학동네 | 2017년 9월
10,500원 → 9,450원 (10%할인), 마일리지 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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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동시의 눈부심이 새로운 언어와 상상력에 연유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장세정 동시야말로 그런 눈부심을 그 안에 충분히 내장한 작품들이라고 보아야 옳다. 그럼에도 한 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그의 동시가 결코 새로운 표현 기법과 언어의 유희에만 빠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장세정은 언어를 아주 감각적으로 세련되게 다루면서도 어린이가 살아가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건강함을 보여 준다.

11.

시랑 먼저 놀 거야! - 코숙이 선생님의 시공책 강승숙 (지은이) \| 낮은산 \| 2014년 5월 11,000원 → 9,900원 (10%할인), 마일리지 550원 10.0 (2) \| 세일즈포인트 : 888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4일 출고	장바구니 바로구매 보관함 보관함 마이리스트
참 알토란 같은 시들을 모았다. 시 한 편 한 편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듯 정감 있는 글과 그림 또한 일품이다. 진정으로 시를 좋아하고 정성을 다해 시를 읽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를 이만큼 조곤조곤 일러 주는 책이 또 있을까.

12.

우리 집 귀뚜라미 - 이상교 동시집
이상교 (지은이)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3년 8월
10,500원 → 9,450원 (10%할인), 마일리지 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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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상교하면 유난히 큰 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나는 그의 따스한 손이 먼저 생각난다. 이상교의 시와 그림은 따스하고 섬세한 그의 손길을 닮았다. 깝삭깝삭 꼬리를 달싹이는 새, 별빛 같은 울음소리를 내는 귀뚜라미, 고추싹이 돋기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이 어우러진 시와 그림은 봄나무의 새움처럼 이쁘고 싱그럽다. 그의 시선은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 삶 구석진 곳에까지 닿아 있어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한 권의 동시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이상교의 시와 그림을 한꺼번에 만난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횡재다.

13.

선생님과 함께 일기 쓰기
문현식 (지은이), 홍윤표 (그림) | 철수와영희 | 2012년 5월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9.3 (3) | 세일즈포인트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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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다리 놓기 요즘 왕따다 학교폭력이다 큰 걱정거리가 생겨났습니다. 나는 이것이 무엇보다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마음의 다리가 끊어진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공부, 공부만을 외치면서 저절로 그런 다리가 끊어진 게 아닌가 싶어요. 그 마음의 다리를 어떻게든 잇지 않고서는 학교가 앓고 있는 이 무서운 병이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어린이와 선생님 사이에 오가는 일기 글이 마치 서로의 마음을 잇는 작은 사랑의 다리처럼 생각이 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런 사랑의 다리들이 자꾸 놓인다면 언젠가 저 무시무시한 걱정거리도 저절로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책은 여러분 같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어른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아름다운 다리 놓기가 이 교실 저 교실에서 계속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14.

마음 돌봄 노트
머릿속에 사는 생쥐 ㅣ 문학동네 동시집 15
박방희 (지은이), 홍성지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9월
11,500원 → 10,350원 (10%할인), 마일리지 570원
8.5 (4) | 세일즈포인트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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