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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이종산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8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4년 12월 <눈송이의 아름다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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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교실 안 아이들이 넷플릭스와 유튜브 쇼츠를 보느라 밤을 새는 이 시대에, 청소년소설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회색에서 왔습니다』를 읽고 나니 왠지 안심이 된다. 전날 밤 늦게까지 TV를 보고 인터넷을 하느라 다음 날 교실에서 종일 꾸벅꾸벅 졸다가, 방과 후 도서실에서 무심코 펼친 책 속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견하고 마음이 밝게 울렁거리던 날들이 떠올랐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학교에 한 명쯤은 그런 아이가 있을 것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회색에서 왔습니다』는 예쁘고 환한 양초가 되어 줄 것이다. 모두가 LED 등을 쓰는 시대에 양초를 하나 가지는 것은 낭만적인 일이다. ‘동화’는 이미 지나간 시대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선물처럼 내밀고 싶다. 우리 시대의 동화는 이런 것이라고, 어쩌면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가 읽은 것보다 더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으며 자라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우리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가 되었다고, 우리의 아이들은 국가가 아닌 행성을, 지구가 아닌 우주를 세상의 범위로 상상하는 어른이 될 거라고.
2.
타인과 함께 있을 때는 눈을 감아야 하는 세계. 주인공 ‘07’은 앞에 있는 사람을 마주 보기 위해 다른 세계로 용감히 건너간다. 눈앞의 상대를 보면 복잡해지는 감정을 무어라 불러야 할지 몰라 공책에 찬찬히 적어 보는 07의 모습이 못내 사랑스럽다. 그를 응원하게 되는 건 우리 모두 한때 눈을 감고 살았던 적이, 그러다 처음으로 타인을 마주 바라본 순간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3.
타인과 함께 있을 때는 눈을 감아야 하는 세계. 주인공 ‘07’은 앞에 있는 사람을 마주 보기 위해 다른 세계로 용감히 건너간다. 눈앞의 상대를 보면 복잡해지는 감정을 무어라 불러야 할지 몰라 공책에 찬찬히 적어 보는 07의 모습이 못내 사랑스럽다. 그를 응원하게 되는 건 우리 모두 한때 눈을 감고 살았던 적이, 그러다 처음으로 타인을 마주 바라본 순간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4.
《저주토끼》에서 느껴지는 체념은 슬프고 씁쓸하지만 아름답다. 어느새 많은 이가 모여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은 그래서일 거다. 이야기를 들으려 모인 사람들을 위해 그는 기꺼이 다시 입술을 뗀다. 슬픈 존재들의 목소리를 흘려보낸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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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강한 의지가 잠재되어 있던 여자와 그 여자의 계기가 되어준 청춘스타 록키.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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