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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이봉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고흥

최근작
2022년 2월 <중딩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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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 그 일이 쓸모 있었을지라도 이미 지나갔기에 미련 없다. 물론 그의 일들은 예사롭지 않았다. 예리한 도축사의 칼날처럼 자본주의 현실의 모순을 발라내던 그의 시편들을 보라. 그러나 지나간 그의 일들을 잊어버린다. 그러면 「외주」와 「바늘」 들이 남는다. 이들이 그의 미래 시의 씨앗이라고 나는 단정할 수 있겠다. 지금 그는, “잠시 내생을 떠올”리며, “물러설 수 없는 절벽에” 서 있다. “작은 귀 하나만 열어놓은 세월” 속에서 절벽 앞 허공의 아득함에 이른 것이다. 오, “갈고 닦는 일의 무한함이여”, “깎고 덜어내는 은은한 아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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