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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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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경기만의 어제와 오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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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4일 출고 
나는 흐드러진 벚꽃이 필 때면 벚꽃나무 정원에 들어 시를 읊는 순간의 행복과 삶의 사치를 즐기는데 괜한 시름아우성을 떨쳐내는 묘미이기 때문이다. 청지 시인은 30여 년 문학도반, 아무런 부딪침 없이 지내온 맡 누님 같은 존재이다. 때때로 나는 시인을 향해 “순희야!”라고 불러 제낀다. 철딱서니 없는 행위이지만 나는 그 이름을 불러서 기분 좋아진다. 청지 시인 또한 함박웃음으로 화답을 해주기 때문이다. 시인은 맑은 웃음으로 만인을 편안하게 한다. 그래서 청지 시인과 함께 함은 행복으로 환하려니…. 그간 염탐해 온 청지 시인의 작품세계는 색소 강한 톡 쏘는 맛보다는 맑은 샘물처럼 부드러워 질리지 않는 시인의 품성이어서 은근하니 중독되는 작품세계를 기대한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4일 출고 
늘 푸르름을 드리우는 나무라고 김은희 시인을 연상한다. 청량한 소리의 샘을 갖고 있는 그 나무 둥치에 기대이면 나뭇잎들 씻어내는 맑은 공명에 때때로 귀 기울여 나의 비움을 얻으리라 생각했다. 그는 덜큼덜큼한 풋사과 같은 우리 동네를 새콤달콤하게 맛을 들이는 시인이며 시 낭송가로 늘 푸르름을 드리우더니, 이참에 시와 수필을 모두운 『노을빛 노래』를 출간한다는데 그 노을빛 짙은 사과향 드리울 생각나무의 그윽함을 사뭇 기대하며 찬사를 보낸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4일 출고 
박상돈 시인은 반쯤 즈려감은 눈길로 절간의 중 인양 세속을 내려다보는 듯이 세상을 살아간다. 한때는 태양을 향해 차올리던 축구선수로 청춘을 발길질해 살았고, 20여 해는 중고등학교 선생질로 폼나게 살아왔다. 그리고 그에게 큰 시련이 닥쳐왔음에도 꺾이지 않으려 제 마음밭에 시(詩)라는 씨를 뿌려 같잖은 글농사를 지어 애면글면 보둠어 산다. 잘 보이지 않는 눈을 비벼가며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음에도 서툰 삽질로 폼생폼사의 다섯 번째 시집을 엮는다니 격려의 박수를 어이 아끼겠는가. 길섶 풀송이도 가꾸고 어루면 달달하니 꽃향기 피우더라고, 박시인의 시를 씹어보면 씹을수록 덜큰한 그 맛 가히 씹어볼만 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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