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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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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하이, 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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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하예라는 육십을 훌쩍 넘어섰다.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는 글 쓰는 일은 가게를 열거나 새로운 사업체를 꾸리는 것과 똑같은 크기의 일로 전심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토록 새로운 사업을 하기에 육십이라는 나이는 적지 않다. 그러나 글을 이야기할 때 그의 눈빛은 초롱초롱 빛나는 십대 소녀의 그것으로 돌아간다. 그는 매사에 도전적이고 열정적이다. 이 적극성과 열성이 그를 성공적인 작가의 길로 이끌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는 자신의 작품「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어디서나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자신한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중요한 만큼,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을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 자체도 그렇거니와 글쓰기란 또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인가. 그러나 작가 김하예라는 삶의 고비마다 이렇듯 긍정적인 에너지를 끊임없이 불어넣으며, 자칫 팍팍해지기 쉬운 인생을 힘차게 헤쳐가고 있다. 그는 짧지 않은 자신의 반생을 회고하며 그것을 거울 삶아 끊임없이 인간의 삶을 탐구할 것이다. 그가 앞으로 풀어놓은 우리들 인간의 모습은 어떤 것일지 자못 기대가 된다. 그의 세 번째 수필집 출간을 축하하며 아무쪼록 독자들의 관심과 뜨거운 애정이 답지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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