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허위 없는 지식인
두려움 없는 저널리스트
20세기 영문학이 낳은 가장 명철한 작가
조지 오웰
그의 삶과 사유의 정수를 가로지르는 산문 세 권!
통일된 새 판형과 아름다운 장정을 입은
개정판 세트로 다시 만나다
조지 오웰을 《동물 농장》과 《1984》로만 알고 있는 이들에게 말하곤 했다. 타고난 명민함과 더불어 생계를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글쓰기를 멈출 수 없었던 그가, 오웰 자신의 육성으로 써 내려간 글도 꼭 읽어보라고. 우선 가장 빼어난 에세이들을 모은 선집 《나는 왜 쓰는가》부터. 그다음엔, 몸을 던져 현장을 취재한 기록물의 가장 높은 모범이라 할 만한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마지막으로 픽션이지만 신랄한 리얼리스트로서의 면모가 고스란히 담긴 숨은 걸작 《숨 쉬러 나가다》까지. 이 세 권을 묶어 새롭게 선보이는 작업이 주어진 것은 엄청난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더욱이 2025년 봄, 정치가 삶을 몹시 곤란하게 하는 지금, “정치적 글쓰기를 예술로“ 만드는 작가의 존재가 절실해지는 이때에.
_한겨레출판 이윤주
조지 오웰은 삶과 글 모두 인습에서 벗어나 있었고 예상할 수 없는 작품들을 보여줬다. 이번 리커버 작업에서 세 권의 표지를 통합하기 위해 사용한 컬러는 오웰이 활동하던 시대의 그래픽 디자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색감으로 조합을 선택했다. 전면에 크게 자리 잡은 조지 오웰의 알파벳 표기에 사용된 서체는 그가 바라보는 것과 그것을 풀어내는 문체의 대비를 시각화했고, 얼굴이 담긴 사진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그의 작품 세계를 공고히 하고자 했다.
_퍼머넌트잉크 김마리
내가 사랑하는 작가 리베카 솔닛은 조지 오웰의 열혈 독자였다. 나는 솔닛을 따라 오웰을 읽기 시작했다. "그의 가장 암울한 글에도 아름다움의 순간들이 있다. 그의 가장 서정적인 에세이들이 현실의 문제들과 씨름하는 것처럼." 솔닛이 《오웰의 장미》에서 한 말이다. 그녀는 정확했다. 아름다우면서도 철저히 현실적인 글들이라니, 그런 글을 쓰는 재능은 몹시 드물다. 오웰은 축복 같기도 하고 저주 같기도 한 재능을 가지고 이 어려운 일을 해낸다. 에세이, 소설, 르포르타주, 이 모든 장르에서!
_진은영(시인)
1) 58,900원 펀딩
- 조지 오웰 리커버 3종 세트 1질
- 조지 오웰 위스키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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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4,000원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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