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이자 전작 <거인의 노트>를 통해 ‘기록’이 가진 힘을 소개했던 김익한 교수가 이번에는 ‘생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돌아왔다. 젊은 시절 역사와 실천 사이에서 방황하던 자신에게 인생의 길을 제시해 준 것이 ‘기록’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번에는 '생각'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생을 관통하는 더 깊고 핵심적인 삶의 자세와 성장법을 제안한다. 기록학자인 저자가 '생각'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생각이 기록에 선행하기 때문이다. 기록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25년 동안 기록학 연구에 매진한 그는 일상을 기록하고 분류하며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인생을 주도할 수 있는지 고민했는데, 마침내 찾아낸 답이 바로 '생각의 힘', 그리고 '마인드 박스'다. 이 책은 욕망, 경쟁, 소비, 시간 등 16개의 핵심적인 삶의 영역에 대한 마인드 박스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만의 인생관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제 삶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침서를 지향하며 철학, 인문학, 사회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조합하는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타인의 기준이나 사회적 압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인생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중심을 잃은 삶에 돌파구를 찾고 있다면 지금 당장 '마인드 박스'를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