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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UN이 지정한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다. 말인즉슨 올해 내내 양자에 관한 이야기가 들릴 예정이라는 얘기다. 모두가 양자, 양자 외치는 날들의 중심에서 양자란 대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양자역학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아두어 앞으로 있을 뉴스들을 놓치지 않고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이 제격이다.
책은 양자역학의 100년 역사를 돌이켜본다. 양자역학은 무엇이며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살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양자역학을 둘러싼 학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일 테다. 책은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디랙, 파인먼, 힉스, 겔만 등 과학사에서 무게감 있는 물리학자들의 역사적 일화들을 통해 양자역학의 역사를 추적한다.
<양자역학의 역사>라는 제목에서 지적 만족감을 넘어선 재미까지 기대하는 독자는 별로 없겠지만, 예상과 달리 이 책은 읽는 재미가 있다. 학자들의 관계, 성격적 특징과 그들의 일화가 이리저리 포개지고 겹쳐지며 영화적 재미를 만들어낸다. 교과서에 박제돼 있던 천재 과학자들의 인간적 면모들을 흥미롭게 따라가다 보면 현시대 가장 뜨거운 과학, 양자역학의 커다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올해의 필독 과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