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500여 명의 범죄자를 만났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에는 다양한 사건 사례와 함께 범죄의 유혹을 이겨내는 법,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데이트폭력과 가스라이팅 등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법, 자녀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법 등이 담겨 있다.
디지털성범죄는 시대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였고, 그 변화는 피해자들의 삶을 잔혹하게 파괴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내용과 그 사건을 보도한 언론의 태도,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해 변화 된 법률들을 정리했다.
정재민은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가 무차별한 강력범죄가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사회로 전락하게 된 경위를 분석하고, 강력범죄 문제와 현행 형사제도를 둘러싼 대중의 의문과 오해를 해소하며, 정의롭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제도 변화를 제안하는 데까지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