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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웃으면서 읽을 만한 철학책은 없을까?’ 하버드 철학과를 졸업하고, 오랜 시간 동안 방송 작가와 코미디 작가로 일해온 토머스 캐스카트와 대니얼 클라인은 어느 날 문득 이런 질문을 떠올린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들의 전공과 경력을 살려서 온갖 농담을 통해 철학과 친해질 수 있는 책을 집필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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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10주년을 맞아 새로이 펴낸 개정증보판 ‘ABC Edition’은 ‘Above, Beyond, Cross’라는 3개 단어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을 촉구하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또한 검정, 보라, 초록, 3가지 버전 표지를 동시에 선보여 또 한 번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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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힘을 가진 ‘국가’와 그 힘을 통제하는 ‘민주주의’의 탄생과 성장, 갈등과 대결, 그리고 국가와 민주주의가 나아갈 역할과 방향을 담고 있다. 저자는 국가가 정말 괴물이 될지 아니면 선한 수호신이 될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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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소연의 여섯번째 시집 『촉진하는 밤』이 문학과지성사 시인선 589번째로 출간되었다. 전작 『i에게』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자 1993년 『현대시사상』에 「우리는 찬양한다」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의 데뷔 30주년에 나오는 시집이라 특별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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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3기 여성 아나운서, 40대 중반 미국 유학, 베스트셀러 작가, 잘 성장한 두 아들…… 국내에 ‘대화법’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유쾌한 대화법』의 이정숙 작가가 써내려간 ‘삶의 이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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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마을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5개의 세계선을 살아가는 연인들과 친구들. 전혀 연결고리가 보이지 않는 이 다섯 개의 세계선이 서로 겹쳐지고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세계는 점점 그들을 하나의 끈으로 연결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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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와 민중의 시각에서 쓴 근현대 과학 이야기. 19세기 제국주의 시대부터 21세기 AI 시대의 과학까지, 자본과 권력에 봉사한 과학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노동자와 민중의 편에 선 과학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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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즉시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미래학의 고전,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가 원서 출간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표지와 특별 해제를 더해 돌아왔다. 이번 기념판에는 과학기술과 인간의 미래를 고민해온 정재승 KAIST 교수의 해제를 수록해 지난 20년간의 변화와 앞으로의 전망을 깊이 있게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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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한국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장르〉 시리즈의 일곱 번째, 김동식 작가의 『악마대학교』가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각각 사랑과 돈, 영생이라는 키워드로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 수법’을 연구하는 세 대학생 악마의 실험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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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추리소설의 출발점'으로 불리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사회파 추리소설 《13·67》 《망내인》의 작가 찬호께이의 신작 장편소설 《고독한 용의자》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마술 피리》 이후 국내에서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최근 소개된 작품들이 호러나 판타지에 가까웠다면 《고독한 용의자》는 《기억나지 않음, 형사》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통 범죄추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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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해 지하 도시에 갇힌 삼중 장애인 구조자를 구하는 과정을 그린 재난 미스터리다. 소재의 참신함, 정교한 본격 미스터리의 재미가 휴머니즘적 시선과 어우러져 강렬한 전율과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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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약 10만 명의 부모들에게 실용적인 양육 조언을 전하며 독일에서 ‘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양육 전문가’로 손꼽히는 저자가 부모의 의사소통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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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에서 출발하여 문장을 지나 문단까지 이르는 여정을 통해 단 하나의 유일무이한 글을 쓰는 법을 안내하는 작법서다. 학술 용어와 사변을 최대한으로 덜어낸 이 책은 과학, 역사, 철학, 문학을 참조한 스토리텔링으로 평범한 단어들이 어떻게 우아한 문장의 행렬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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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난다에서 시인 이수명의 ‘날짜 없는 일기’ 1권 『내가 없는 쓰기』를 출간한다. 난다에서 시로 향하되 시가 아닌 자리를 엿보는 난다의 새 시리즈 ‘詩란’ 첫 권으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 책을 향후 매년 출간될 이수명의 ‘날짜 없는 일기’ 시리즈로 새롭게 단장하여 2권 2023년의 일기 『정적과 소음』과 함께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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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여섯 살 난 딸과 단둘이서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저자는 일상 속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이해하게 되고 거기서 얻은 통찰을 『모든 날 모든 장소』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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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균열하는 작품 스물여섯 권에 대한 읽기의 한 방법을 보여준다. 이 책들은 수백 가지 독해의 가능성을 품고 있고, 결국 언어에 다 담기지 않는 잔여물까지 남기고 있지만, 그렇다 해도 우리 각자는 해석자로서 의미를 뚜렷이 하고 싶어한다. 저자는 바로 이 의미화 과정에서 중심을 향한 모서리들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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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핵심은 ‘문제 해결’에 있다. 《결국 문제를 뚫고 성장하는 사람》의 저자 서현직은 20대에 처음 팀장을 맡은 이래 토스, 샌드박스, 마이리얼트립, 무신사/29CM까지 누구나 알 만한 조직에서 10년 가까이 팀장으로 좌충우돌 일했다. 그가 말하는 커리어는 ‘문제 해결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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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섬망으로 이상 행동을 보이는 엄마를 요양병원에서 대학병원, 요양원으로 옮겨 가며 모셔야 했던 유미 작가의 경험담을 다룬다. 엄마가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순간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작가의 필력은 독자를 쥐락펴락하며 눈물 훔치다가도 웃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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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으로 끝날 줄 알았던 삶을 축제로 만들어내며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긴 조승리 작가.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이후 그의 두 번째 수필집으로, 이번 책에는 외국 여행을 비롯해 그가 시도한 낯선 경험과 면밀하게 관찰한 삶의 감각을 밀도 높은 감정과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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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3대 거장 프로이트, 융, 아들러의 명언을 바탕으로 우리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과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인문 심리서. 우리는 복잡한 선택, 수많은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고뇌로 자신을 소모하며 살아간다. 어째서 이렇게 혼란과 불안으로 고통 받는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이에 대해 심리학자인 저자 스기야마 다카시는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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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과 엔비디아 관계자 100여 명을 직접 인터뷰하여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엔비디아 일대기를 엮어낸 책이다. 엔비디아 31년의 이야기를 1년 이상의 심층 취재를 거쳐 448페이지의 가장 완전한 형태로 정리한 다큐 스토리이자, 젠슨 황의 기업철학을 담아낸 경영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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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 탐구자를 위해 도쿄대학교 이공계 석학 10명이 뭉쳤다. 미래의 흐름을 읽어보고 싶다면, 과학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엿보고 싶다면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미래 전망과 과학 교양을 유쾌하게 풀어낸 그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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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편의 시로 구성된 다섯 코스의 산책로, 즉 세월의 흐름을 따르는 산책로, 지난 사랑과 남은 사랑을 따라 걷는 산책로, 홀로 외로움을 되새기는 산책로, 현실의 변혁을 꿈꾸었던 기억을 떠올리는 산책로, 죽음과 안식으로 향하는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