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이자 환경교육연구회 ‘한그루’의 대표인 홍세영 작가가 교실 속 환경 운동가로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어린이들과 함께 했던 놀이, 토론, 발표 등의 활동이 생생한 동화로 재탄생했다.
몸소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며 우리에게 크나큰 가르침을 주신 법정 스님의 지혜로운 말씀과 글을 손으로 따라 쓰고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필사책이다. 법정 스님이 열반에 드신 지 어느덧 15년이 흘렀지만,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만큼 홀가분해져 있는냐에 따라 행복의 문이 열린다”는 스님의 말씀은 여전히 새겨들어야 할 귀중한 가르침이다.
방대하고 복잡한 신화 속 신들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그리스, 북유럽, 켈트, 이집트, 인도, 메소아메리카 신화의 신과 영웅의 특징 및 에피소드를 풀어내고, 신화가 탄생한 배경과 세계관에 대해서도 해설한다.
뾰족뾰족한 ‘다름’이 부딪치고 겹치면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지만, 아름다운 ‘별’이 될 수도 있음을 글과 그림으로 보여 준다. “싸우면 안 된다”라고 가르치기보다 싸움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고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라서, 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는 4세 이상의 유아부터 읽기에 좋다.
새 사람의 정체성 훈련을 위한 《하나님의 DNA》 워크북.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입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기뻐하는 자입니까? 이 책을 다 마친 후에는 이 질문에 “네”라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이 온전히 회복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부푼 마음으로 한 장씩 넘겨보시기 바란다.
제철 재료와 노포의 가치를 조명하고, 음식에 얽힌 추억을 빼어난 문장력과 탁월한 입담으로 풀어내온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의 음식 에세이 『망할 토마토, 기막힌 가지』가 출간되었다. 기존 원고를 세심히 다듬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더하여 한층 깊어진 울림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루시의 발자국》과 《사피엔스의 죽음》을 잇는, 뇌의 진화와 인간 의식의 기원을 탐구하는 여행. 스페인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인간의 진화와 죽음을 다룬 전작에 이어 인간의 뇌와 의식을 탐구한다.
소파 밑의 유령과 눈을 마주쳐 버린 수박이와 친구들이 숨어 있는 유령의 정체를 파헤치는 오싹오싹, 호기심 가득한 그림책이다. 유령을 찾기 위해 소파 밑을 뒤지던 친구들은 잃어버렸던 물건들을 하나씩 발견하고, 수박이는 그 물건과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도 떠올리게 된다.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 온 시를 읽으면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고, 사라져 가는 표현력을 되찾는 것도 가능하다. 손끝으로 쓰는 시는 단순한 필사가 아닌, 내 안의 감정을 다듬고 사색하는 치유의 과정이다. 한 시대를 대표했던 시인들의 언어를 직접 써보는 순간, 시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고전의 지혜까지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우리말 길잡이’가 나왔다. 《알쏭달쏭한 우리말 해방 사전》은 한국어 교원으로 활동해 온 저자가 한국어 학습자와 한국어 사용자 모두를 위해 만든 실용 언어 안내서다.
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들어온 각종 물건과 식재료, 언어를 톺아봄으로써,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가 유럽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음을 드러낸다. 독자들은 아메리카 원주민을 중심으로 한 이 책을 통해서 피정복민으로만 그려졌던 아메리카인들의 생기 넘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30주년 기념 개정 증보판 『열방을 향해 가라』는 단순한 선교학 개론이 아니다. 이 책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해, 왜 그분의 백성이 ‘열방을 향해’ 나아가야만 하는지를 성경적, 신학적, 실제적으로 풀어낸 선교신학의 고전이다.
출간 10주년을 맞아 새로이 펴낸 개정증보판 ‘ABC Edition’은 ‘Above, Beyond, Cross’라는 3개 단어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을 촉구하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또한 검정, 보라, 초록, 3가지 버전 표지를 동시에 선보여 또 한 번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서 '네 발의 철학자'와 '철학자와 늑대' 세트 상품이다.
구독자 23만, 채널명 ‘하이드 온 월드’. 미스터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고등학교 방송반 세 친구는 여름 방학을 맞아 강원도로 떠난 촬영에서 예기치 못하게 ‘진짜’ 백골을 발견하며 거대한 세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시리즈. 현재의 삶을 어떻게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을지를 깊이 사유한다. 철학과 일상, 글쓰기와 언어, 관계와 감정을 아우르며, 우리 안의 가능성을 다시 불러내는 여정으로 안내한다.
회계 공부 n년 차임에도 여전히 실력이 제자리걸음인 이들을 위해, 수많은 독자가 ‘인생 회계책’으로 꼽은 『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의 저자들이 다시 펜을 들었다. 이번에는 원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실전 회계’ 이야기다.
현대 철학의 거장, 위르겐 하버마스의 대표 저작인 《탈형이상학적 사고》(1988)와 그 후속작 《탈형이상학적 사고 II》(2012)가 완역 출간되었다. 이 두 책은 《의사소통행위이론》 이후 하버마스의 첫 이론적 총정리이자, 형이상학 이후의 철학을 성찰하는 사고의 전형이다.
지네와 구렁이가 하늘이 내린 천 년의 저주가 끝나가는 시점에 다시 승천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세 아이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친구를 위해 용기 있게 나서면서 자신만의 비책을 찾아 나가는 판타지 동화이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경제고문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전문가 사이페딘 아모스가 금과 달러부터 암호화폐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돈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