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과 남> 엘리자베스 개스켈 첫 장편소설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려냄과 동시에, 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경제 공황 시기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메리 바턴> 국내 초역.
철학의 숲에서 만난 사유들
동서양 철학의 기둥이 된 고전과 사상가들의 저서를 통해 철학의 숲을 답사한다. 독자들은 철학적 사유를 토대로 지금 우리의 현실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5년 전 사고로 오른쪽 각막을 이식받은 '유리'. 어느 날, 기증자의 지인 '시온'을 만나게 되는데…. 유리는 외면했던 스스로의 상처를 보듬고 어둠 속에서 빛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근대 유럽의 질서를 바꾼 패권 전쟁
나폴리의 불꽃에서 유럽의 불길로 이어진, 이탈리아를 둘러싼 프랑스와 스페인의 패권 전쟁을 소개한다. 처음 만나는 ‘이탈리아 전쟁’에 관한 거의 모든 역사.
그리하여 오늘도 책방을 펼친다 부산 민락동에 위치한 '함께 읽고 사유하는 동네책방 주책공사'. 책방을 다녀간 수만 명의 독자와 작가 이야기, 책방을 운영하며 겪은 울고 웃은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식량은 넘치는데, 왜 인류는 굶주리는가?
기후변화와 자원 고갈로 식량 체계가 한계에 부딪힌 지금, 식량 시스템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친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
우리 한번 어떤 상황을 상상해보자. 어떠한 이유로 늦은 밤에 걸어서 돌아가던 도중,보아서는 안 될 것을 보게 된다면.단순한 장난감으로 여겨지던 것이흉기나 다름없는 무언가로 변모하는 순간을 목격한다면.일상적으로 소비하던 것이우리를 죽이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알게 된다면. 가장 무해하다 여겨지던 인간이그 누구보다 위협적인 인물이었음을뒤늦게 알게 된다면.당신은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열린 문으로 그분이 오신다]가 정확히 이런 내용이다.카드를 잃어버려늦은 시간에 집에 걸어서 돌아오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한 자. 아이가 가지고 놀던 슬라임이무언가를 없애거나 죽일 수 있는 흉기로 돌변하는 것을 마주하게 된 자.무심결에 한 행동이 '괴이'라 불리는 존재를 구한 행위였기에,그들의 공간에 초대된 자. 살기 위해 일했던 곳이 자신을 죽이고 있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자와,그런 자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괴짜.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그들은 어떠한 이유로 그런 상황에 처한 것일까.어떠한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그런 것들이 알고 싶다면 해당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유다님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에, 오늘의 우리에게 시민이 되어야한다고 아주 이해하기쉽게 설명하며 알려주는 책이다.우리는 백성이 아니라 시민이기에, 우리를 둘러싸고있는 세계를 이해하고자 노력해야하고, SNS나 온라인, 신문등에서 난이 말하는 의견을 마치 내 의견인것처럼 착각하지말고 내가 이해한 세계를 바탕으로 내 생각을 개진하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것.그것이 민주주의를 살아가는 시민의 기본적인 교양이라고 이 책은 알려준다.
David Cho님